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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펀비치의 ‘스탠드업 플로 라이더’. 보드 위에서 파도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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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모험형 물놀이 시설 늘리고 진화 거듭, 올해 눈길을 끄는 곳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다. 최근 워터파크는 해변과 더불어 가족 피서지로 자리잡았다. 최근 중부권을 중심으로 워터파크가 하나둘씩 늘어나고, 기존의 대형 워터파크는 모험형 물놀이 시설을 늘리고 테마 쇼를 여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눈길을 끄는 워터파크를 가 봤다. ■새로 문을 연 워터파크=7일 문 여는 대천 펀비치(www.fun-beach.com)는 바닷가 워터파크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대천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 펀비치에는 최신 모험 시설이 많다. 310m의 ‘스톰리버’는 파도 치는 급류로, 마치 계곡에서 래프팅을 하는 느낌이 든다. 이 밖에 3~4차례 급회전을 하며 떨어지는 ‘매직 볼’, 스케이트보드 위에 서서 파도를 타는 ‘스탠드업 플로 라이더’가 눈길을 끈다. 성수기(14일~8월19일) 기준 어른 5만원, 어린이 4만원. 문의 (041)939-9000. 지난달 30일 문을 연 충북 청원 효명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는 스파와 온천, 워터파크를 결합한 게 특색. 미네랄, 황, 탄산수소이온 등 세 가지 온천수가 나온다. 경부고속도로 청원 나들목에서 3분 거리. 성수기(21일~8월20일) 기준 어른 3만5000원, 어린이 2만5000원. 문의 157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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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올해 대형 파도풀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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