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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7.18 22:20 수정 : 2007.07.26 16:21

<다이하드 4.0>

[매거진 Esc]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다이하드 4.0>
렌 와이즈먼 감독·브루스 윌리스 주연

언제나처럼 상영시간이 1시간 10분 경에 도달할 때쯤 되면 저게 도대체 인간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대형사고 한판 치는, 제대로 된 나쁜 놈과 맞붙어, 제대로 뽀개고, 제대로 싸우고, 제대로 터지고, 제대로 터뜨리고, 제대로 구르다가 마침내 그리도 거하게 벌여 놓은 판을 비교적 제대로 수습해내는, 돌아온 때란닝구 맨. 무엇보다도 그의 유머 감각 회복이 반갑다.


<다이하드 4.0> 적정 관람료 (7000원 기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대니얼 래드클리프 주연

대부분 애들이 징그럽도록 커버린 것에 대해서 일단 놀라워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필자는 그런 점보다는 이런 점들이 더욱 놀랍다고 본다. ①이 영화의 원작이 도대체 어떻게 공전의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는가 ②이 영화의 원작이 원래 아동들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어째서 항상 영화의 결말에 도달해서야 뒤늦게 깨닫는가 ③이렇게 정성 들여 깔끔하게 만들어낸 영화가 어떻게 이리도 아무 감흥을 남기지 못하는가. 뭐, 그러건 말건 5편 또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나오겠지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적정 관람료 (7000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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