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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29 21:34 수정 : 2007.08.29 21:34

<미스터 브룩스>

[매거진 Esc]

<미스터 브룩스>
(브루스 에번스 감독, 케빈 코스트너·데미 무어 주연, 30일 개봉)

뭐니 뭐니 해도 출연 배우들이 눈에 띄는 이 영화의 관건은 (1) 간만에 살인 중독자 역을 맡은 케빈 코스트너가 ‘유에스에이 갑빠 히어로’ 행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청산하고 있는가 (2) 데미 무어가 계속된 하향곡선에서 탈출하기 위해 내놓은 ‘대략 조디 포스터(물론 <양들의 침묵>에서의)化’ 카드가 얼마나 먹히고 있는가 (3) 탁월한 연기력에 비해 구린 배역을 맡는 비율이 현저하게 높은 윌리엄 허트가 ‘케빈 코스트너의 또다른 자아’라는 위험한 역할을 얼마나 잘 돌파해내고 있는가 정도일 것이다. 그리하여 결과는? 아래를 보시길.


<미스터 브룩스>


<내 생애 최악의 남자>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손현희 감독, 염정아·탁재훈 주연, 30일 개봉)

뭐, 당 영화에 대해서 벌써부터 ‘내 생애 최악의 영화나 되지 마라’ 등등의 경계성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불행 중 다행으로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건 물론, 염정아라는 배우의 존재 덕분이다. 하지만 염정아가 무슨 네덜란드 뚝방 소년도 아닌 마당에, 이리도 거대한 구멍을 혈혈단신 커버하기란 도무지 역부족란 건 자명한 사실 아니겠는가.



<내 생애 최악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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