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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오를 때 문을 열면서 고개를 돌리고 차 뒤쪽을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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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뒤쪽 바라보며 승차하고 운전대는 9시15분 방향, 안전을 위한 체크항목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잘못된 운전 습관은 사고의 원인이 되거나 피해를 더하는 촉매로 작용한다. 자신의 운전 습관 중 잘못된 것은 없는지 확인해보자.
⊙ 차에 오를 때
보통 차에 오르기 전 문을 열면서 시선은 차 앞이나 차 안으로 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뒤에서 달려오는 차나 오토바이를 볼 기회가 없다. 문을 열면서 고개를 돌리고 차 뒤쪽을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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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위로 양손을 뻗었을 때, 손목이 운전대에 닿는 정도가 적당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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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위치 왼발을 쓰지 않는다고 아무 곳에나 둬선 안 된다. 추돌이 났을 때, 몸을 지지할 수 없어서 위험하다. 자동변속 차량일 경우에도 정확히 풋 레스트(foot rest)에 올려놓아야 한다. 오른발의 위치는 브레이크 페달과 거의 수평을 유지한다. 뒤꿈치는 바닥에 고정하고, 앞꿈치를 들어 브레이크를 밟고, 방향을 틀어 액셀을 밟는다. ⊙ 운전대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거나 운전대 밖에서 감아쥐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위급 상황이 생기면 동작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타이어 펑크 등이 났을 때 외부 힘으로 운전대가 돌아가는 걸 막을 수 없다. 두 손으로 9시15분 위치에서 가볍게 감아쥐어야 한다. 복잡한 길에서 손은 10시10분 정도로 올라가고, 고속도로와 같은 편한 길에서는 8시20분 정도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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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머리 지지대의 간격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가 좋고, 머리 지지대의 최상단이 머리끝의 높이에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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