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우 VS 안누렁
|
[매거진 Esc]안인용의 연예가 공인중계소
주말에 나를 웃겨주는 두 남자, 아니 정확하게 한 남자와 한 마리가 있다. 한 남자는 문화방송 <겨울새>의 주경우(윤상현)이고 한 마리는 한국방송 <개그콘서트> ‘누렁이’의 안누렁(안상태)이다. 날마다 징징대는 한 남자와 한 마리 덕분에 주말 브라운관은 웃음바다다. 이 한 남자와 한 마리는 잘나가는 피부과 레지던트와 동네 골목 누렁이로 서로 처한 신분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많다. 수컷으로 추정된다는 점과 쉽게 찾아보기 힘든 찌질이라는 점, 철저하게 종속 관계를 즐기는 매저키스트라는 점이다. 한 남자와 한 마리를 중계소에 모셨다.
|
안인용의 연예가 공인중계소
|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