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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1.15 15:00 수정 : 2007.11.18 10:17

나라별 사이즈표(일부)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사이즈를 정확히 아는 게 필수인 속옷 착용법

팬티 등 란제리 사이즈표


브래지어는 사춘기부터 무덤까지 잠잘 때 빼고 늘 입는 가깝고 친한 속옷이다. 자기 브래지어 사이즈를 정확히 아는 여성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팬티는 보통 허리를 기준으로 바지 사이즈에 맞추면 되지만 브래지어는 그렇지 않다. 처음 입었던 브래지어 사이즈를 계속 고집하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인데 무작정 브래지어 탓만 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줄자로 사이즈를 정확히 재어보는 게 올바른 브래지어 착용의 첫걸음이다.

가슴 바로 아랫부분 밑가슴둘레에 줄자를 수평으로 둘러 잰다
거울을 보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가슴 바로 아랫부분 밑가슴둘레에 줄자를 수평으로 둘러 잰다. 조이거나 넉넉하지 않게 재도록 주의한다. 이 수치가 브래지어 사이즈의 숫자다.


가슴의 가장 높은 부분의 둘레를 수평으로 잰다
가슴둘레가 가장 넓은 지점인 윗가슴둘레, 다시 말해 가슴의 가장 높은 부분의 둘레를 수평으로 잰다. 윗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가 가슴 크기다. 그 차이에 따라 컵 치수가 정해진다.

‘윗가슴둘레-밑가슴둘레=7.5cm’라면 AA컵이고, 10cm이면 A컵이다. 여기서부터 차이가 2.5cm씩 커질 때마다 B컵, C컵 등 알파벳 차례로 나간다. 차이가 11cm라면 10cm가 기준인 A컵으로 감쌀 수 있는 가슴 크기를 넘어섰기 때문에 B컵 브래지어가 맞는 치수다. 외국여행이나 구매대행 서비스로 외국 브랜드 속옷을 사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나라별 속옷 사이즈를 알아놓는 것도 필수다.

올바르게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몸은 불편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자신이 올바르게 브래지어를 차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가슴 위의 가슴
가슴 위의 가슴

가슴이 커진 것을 무시하거나 브래지어는 당연히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이럴 때는 컵 치수가 큰 브래지어를 입자. 작은 컵 사이즈의 속옷을 오래 입으면 가슴 형태도 무너진다.


뚜렷한 브래지어 컵 자국
뚜렷한 브래지어 컵 자국

컵과 가슴 사이가 들뜨면서 옷을 입을 때 브래지어 컵 자국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면 컵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한 치수 작은 컵 사이즈 속옷을 선택하거나 패드를 구입해 컵 안쪽에 넣어야 한다.


브래지어 위아래로 나온 등살
브래지어 위아래로 나온 등살

브래지어 뒤쪽 끈 위아래로 등살이 삐져나온다면 브래지어 날개 길이가 짧다는 말이다. 밑가슴 둘레를 한 치수 늘려서 착용하도록 한다. 단, 밑가슴 둘레가 달라지면 컵 크기도 달라지기 때문에, 컵의 크기를 기준으로 브래지어 날개 길이를 조절해 입는다.


가슴 옆으로 튀어나온 살
가슴 옆으로 튀어나온 살

브래지어 컵 아래쪽 와이어가 맞지 않으면 가슴 옆쪽 겨드랑이에 살이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 브래지어를 벗었을 때 가슴에 와이어 자국이 남아있다면 와이어가 작은 것이다. 컵 사이즈가 큰 것을 착용하거나 가슴을 잘 모아주는 브래지어를 입어야 한다.

안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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