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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1.21 21:56 수정 : 2007.11.21 21:56

〈라비앙 로즈〉

<라비앙 로즈>
올리비에 다한 감독, 마리온 코틸라르 주연(22일 개봉)

아무래도 에디트 피아프의 전기 영화이니만큼 중장년층 관객분들께서 많이들 보실 것이라 사료되는데, 필자가 관람할 때 역시 옆 자리에 중년 부인분들 셋으로 이뤄진 팀이 앉았다. 아마 이쯤에서 대략 짐작할 분도 계시겠는데, 그랬다. 필자는 시작 타이틀부터 ‘끝’까지 이 분들의 실시간 영화 중계 좌담회를 들어야만 했다. 예전 <화려한 휴가>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지라, 이 기회를 빌려 하소연하고 싶다. 부디 토론은 따끈한 차라도 한 잔 하시면서, 관람 후에 해주셨으면. 다행히(라고 해야 할지) 영화는 시원찮았지만서도.


적정 관람료 : 7000원 + 450원 - 2500원 = 4950원

<귀를 기울이면>
곤도 요시후미 감독, 온나 유코(목소리) 출연 (22일 개봉)


〈귀를 기울이면〉
어차피, 이 자리에서는 차마 얘기할 수 없는 각종 안 합법적인 방법들을 동원해서, 보실 분들은 애저녁에 봤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당 영화, 컴퓨터 화면 같은 게 아니라 극장에서 제대로 한 번 봐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왜냐. 필자 역시 이 영화를 최소한 50번 이상은 봤음에도(물론 일본에서 산 디브이디로) 극장에서 또다시 새로운 장면을 발견해 냈거든. 그건 극장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말이다.


적정 관람료 : 7000원 + 4200원 - 220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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