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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1.28 19:21 수정 : 2007.11.28 19:30

〈마이클 클레이튼〉

[매거진 Esc]

<마이클 클레이튼>
토니 길로이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29일 개봉)

주인공 마이클 클레이튼의 직업이 변호사이기 때문에 법정 영화로 오해받기 쉬운 당 영화. 그러나 주의하시라. 그런 영화 아니다. 그럼 제이슨 본 시리즈 세 편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각본과 감독을 맡았으니, 액션 영화냐. 그렇게 오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아니다. 그럼 뭐냐. 당 영화에 대한 가장 정확한 묘사는 마이클 클레이튼이 읊조리는 다음 대사다. “경찰들은 날 변호산 줄 알고, 변호사들은 날 경찰인 줄 알지.”


적정 관람료 : 7000원 + 1050원 - 1250원 = 6800원

<우리 동네>
정길영 감독, 오만석·이선균 주연(29일 개봉)


〈우리 동네〉
연쇄살인의 치밀함이나 깜짝 놀랄 반전보다는 살인자의 심리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는 당 영화. 하지만 뜻이 좋다 하여 결과까지 좋은 법은 아닌 것. 그런 심리묘사만으로 제대로 된 영화를 한 편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간과한 당 영화의 결말은, 안타깝게도 <올드보이>의 어설픈 재탕을 향해 하염없이 흘러가고 있었던 것이다. 류덕환이 선보이던 과도한 연기력의 오류와 함께.


적정 관람료 : 7000원 + 470원 - 2400원 = 50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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