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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19 19:21 수정 : 2007.12.19 19:21

<황금 나침반>

[매거진 Esc]

<황금 나침반>
크리스 웨이츠 감독, 니콜 키드먼 출연(18일 개봉)

졸린 듯한 목소리의 여성이 읊조리는 영국 억양 강력한 인트로 내레이션에서부터 당 영화, <반지의 제왕> 짝퉁 냄새를 제대로 풍겨준다만, 영화를 다 보고 난 지금에는 차라리 그거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지의 제왕>부터 <해리포터>를 거쳐 심지어는 <스타워즈>까지 두루 섭렵하는 당 영화의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단연 엔딩이었다. 한 편 보기도 무척이나 힘겨웠거늘, 속편까지 예고해 버리다니.


<황금 나침반> 적정 관람료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자크 헬름 감독, 더스틴 호프먼 출연(24일 개봉)

<쥬만지>나 <박물관이 살아있다> 그리고 <찰리의 초콜릿 공장> 류의 아동 스펙터클 어드벤처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각종 면모. 하지만 주의하시라. 당 영화, 그런 카인드오브 영화가 아닌, 말하자면 소품이니까. 따뜻한 시선과 나름 문학적인 향기가 묻어나오는, 좋은 의도의 시나리오를 가지고는 있다만, 안타깝게도 전체적으로 너무 약해. 더스틴 호프먼의 캐릭터부터, 막판 사건이 해결되는 방식까지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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