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2.20 21:31 수정 : 2008.02.20 21:40

〈3:10 투 유마〉

[매거진 Esc]

〈3:10 투 유마〉
제임스 맨골드 감독, 러셀 크로·크리스천 베일 출연(14일 개봉)

<세시 십분 발 유마행 열차>를 그대로 제목으로 써먹긴 물론 무리였겠지만, 그래도 이런 옛 정취 간직한 제목이 당 영화에 훨 적합하다고 본다. 6연발 리볼버에서 총알이 참으로 많이도 나오며, 악당은 결국 정의를 향한 예정된 질주를 감행한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본 정통 서부극은 역시 좋았다. 아니, 웨스턴 말고 서부극.


〈3:10 투 유마〉 적정 관람료 : 7000원 + 1450원 - 1300원 = 7150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엔 형제 감독, 토미 리 존스·하비에르 바르뎀 출연(14일)

엔드 크레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신음처럼 “뭐야 씨바”를 읊조릴 수도 있겠고, 좌석에 남아 토미 리 존스가 남긴 마지막 대사의 의미를 곱씹어볼 수도 있겠고, 필자처럼 <터보레이터> 이래 <터미네이터>에 대한 가장 멋진 패러디라며 근거 없는 환호를 일삼을 수도 있겠다만, 어쨌든 이거 하나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근래 보기 드문 살벌한 인간을 발명해 낸 영화라는 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적정 관람료 : 기본 9600원에서 출발해서 ① 1100원 ② 4100원 ③ 6600원 ④ 1600원 ⑤ 1600원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