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4.16 22:04 수정 : 2008.04.20 15:26

폴스미스 봄·여름 컬렉션 광고 이미지. 폴 스미스의 올해 트렌드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다.

[매거진 Esc]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사람들

폴 스미스의 패션제안

크림색 플란넬 바지와 보헤미안 줄무늬 재킷, 체크무늬의 짧은 소매 셔츠에 밝은 줄무늬 타이. 올해 봄·여름 폴 스미스가 제안하는 남성복은 크리켓 경기를 떠올리게 한다. 크림색 위주의 밝은 색과 좁은 어깨, 허리선 등 날씬한 실루엣이 주를 이룬다. 흰색 등 밝은 색의 스키니 진에 기본 티셔츠, 기발한 색상의 재킷, 색상이 뚜렷한 니트도 폴 스미스가 제안하는 봄·여름 트렌드다.

폴 스미스 진 라인의 봄·여름 화두는 ‘아마존’이다. 분홍색 등 강렬한 아마존 색상과 물이 빠진듯 지저분한 느낌의 흰셔츠, 아마존의 식물과 꽃 등이 그려진 셔츠가 주요 아이템이다. 여기에 식물 느낌을 주는 인디고 색상의 어두운 청바지와 기능적인 트래킹·재킷을 입으면 아마존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활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폴스미스 봄·여름 컬렉션 광고 이미지. 폴 스미스의 올해 트렌드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다.
액세서리로는 초록색과 빨간색·남색·노란색의 장식이 눈에 띄는 가방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 가방을 비롯해 기능성이 강조된 메신저백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한 벨트와 캐주얼한 청바지 벨트 등 흥미로운 벨트와 버클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빈티지 느낌의 메달 버클 벨트, 총 모양이 새겨진 버클 벨트, 가죽 벨트 등은 봄·여름 의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빈티지 디자인의 숫자나 다이얼, 진주 등이 박힌 화려한 색상의 커프링스도 한번쯤 도전해 보면 좋을 노리개다.

안인용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