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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미스 봄·여름 컬렉션 광고 이미지. 폴 스미스의 올해 트렌드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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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사람들
폴 스미스의 패션제안 크림색 플란넬 바지와 보헤미안 줄무늬 재킷, 체크무늬의 짧은 소매 셔츠에 밝은 줄무늬 타이. 올해 봄·여름 폴 스미스가 제안하는 남성복은 크리켓 경기를 떠올리게 한다. 크림색 위주의 밝은 색과 좁은 어깨, 허리선 등 날씬한 실루엣이 주를 이룬다. 흰색 등 밝은 색의 스키니 진에 기본 티셔츠, 기발한 색상의 재킷, 색상이 뚜렷한 니트도 폴 스미스가 제안하는 봄·여름 트렌드다. 폴 스미스 진 라인의 봄·여름 화두는 ‘아마존’이다. 분홍색 등 강렬한 아마존 색상과 물이 빠진듯 지저분한 느낌의 흰셔츠, 아마존의 식물과 꽃 등이 그려진 셔츠가 주요 아이템이다. 여기에 식물 느낌을 주는 인디고 색상의 어두운 청바지와 기능적인 트래킹·재킷을 입으면 아마존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활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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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미스 봄·여름 컬렉션 광고 이미지. 폴 스미스의 올해 트렌드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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