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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22 14:53 수정 : 2008.05.22 14:53

[매거진 Esc] 해외 여행 포인트

필리핀 보라카이는 한국인에게 인기 휴양지지만, 가는 길은 적잖이 불편했다. 보라카이섬 앞 카티클란 공항의 활주로가 짧아 제트기가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여행객들은 필리핀항공 제트기를 타고 칼리보 공항에서 내린 뒤, 다시 버스를 2시간30분 타고 보라카이에 도착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일단 필리핀항공 등 국제선 여객기를 타고 마닐라에 간 뒤, 여기서 시에어, 아시안스피리트 등 프로펠러기 항공권을 따로 구입해 카티클란에 닿았다.

⊙필리핀 항공이 최근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소형 기종 Q300·400을 도입해 국내선 저가항공 ‘팔익스프레스’(PAL Express)의 운항을 시작했다. 소형 기종으로 편재된 팔익스프레스는 카티클란 등 기존의 제트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소규모 공항에 내릴 수 있어 필리핀항공을 이용한 국내선 연결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항공은 “지난 5일부터 매일 8회 마닐라~카티클란 구간의 운항을 시작했다”며 “세부 등 다른 지역으로 운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544-1717, philippineair.co.kr

⊙다국적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이 최근 예약 누리집(bestwestern.com) 기능을 개선했다. 주화면에서 ‘한국어’를 선택해 들어가면 도시, 공항 외에도 관광지 등을 이용해 근처 호텔을 찾을 수 있다. 테마파크와 같은 주요 관광지를 선택한 뒤, 주변 호텔을 검색하는 기능이다. 이때 수영장, 고속인터넷 서비스, 공항 셔틀 등의 부대 조건을 넣으면 된다. 또한 ‘지역정보’와 ‘지역 정보 링크’를 활용하면 관광지까지 이동거리와 시간, 개관 시간 등이 나와 상세 여행 일정을 짜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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