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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18 23:29 수정 : 2008.06.18 23:29

〈강철중 : 공공의 적 1-1〉

[매거진 Esc]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강우석 감독, 설경구·정재영 출연(19일 개봉)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무엇보다도 나쁜 놈의 존재감이 중차대한 요소라 할 당 시리즈. 그 나쁜 놈을 장진이 쓰고 정진영이 연기했다 하여 마침내 이 3편이 제목 값을 하게 됐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던 바, ‘공공의 적’을 어느 나쁜 놈 개인으로 갈음코저 했던 우를 또다시 범한 것이 그 원인이리.


〈강철중 : 공공의 적 1-1〉적정 관람료 : 7000원 + 350원 - 1370원 = 5980원


〈21〉
〈21〉
로버트 루케틱 감독, 케빈 스페이시·케이트 보스워스 출연(19일 개봉)



〈21〉적정 관람료 : 7000원 + 200원 - 1250원 = 5950원
당 영화가 준비해 둔 ‘아니 지금은 인간이 달나라에 착륙한 지도 사반세기가 훌쩍 넘은 시댄데 설마 이걸 반전이라고 내놨을까, 에이 설마’급 막판 반전에 비하면 차라리 왜 제목이 21일까가 훨 더 미스터리다만 이 또한 영화가 시작된 지 21분도 안 돼 싹 다 밝혀지고 마니, 아니 대체 뭘 보고 앉았으란 말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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