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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30 21:44 수정 : 2008.07.30 21:4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매거진 esc]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곽경택 감독, 한석규·차승원 출연(7월31일 개봉)

시사회에서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나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 관객들을 위한 선물 같은 영화를 만들어 보려고 했다”는 멘트를 했던데, 그 충정과는 별개로, 관객을 위한 최고의 선물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만드는 사람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잊는 순간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를 몸소 보여주는 對관객 본의 아닌 배반극.


〈눈에는 눈 이에는 이〉적정 관람료 : 7000원 + 400원 - 1600원 = 5800원


〈미이라 3〉
〈미이라 3〉
롭 코헨 감독, 브렌든 프레이저·리롄제 출연(31일 개봉)

유에쓰에이 대박영화적 정체성의 궁극을 달리는데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그것의 나쁜 점은 거의 총망라하고 있다고 보는 당 시리즈가 매회 그리도 장사가 잘 되는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 사람들이 이거 영화로서 보는 게 아니거덩. 그럼 뭐냐. 2시간에 7000원짜리 테마파크지 뭐긴 뭐겠어.



〈미이라 3〉적정 관람료 : 7000원 + 1000원 - 1270원 = 67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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