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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27 17:39 수정 : 2008.08.27 17:39

〈샤인 어 라이트〉

[매거진 esc] 영화평론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샤인 어 라이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롤링 스톤스 출연 (28일 개봉)

흔히들 ‘범재의 걸작보다는 천재의 범작이 더 가치 있다’고들 하지만, 뭔 소린지. ‘작가주의’를 빙자한 이런 식의 안전하고 손쉬운 태도가 얼마나 많은 과대평가와 거품을 만들어냈던가. 범작은 누가 만들건 범작일 뿐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표의 이 밋밋한 공연 실황 중계의 예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샤인 어 라이트〉적정 관람료 : 7000원 + 30원 - 2000원 = 기본료 5030원 + 옵션(①,②,③)


〈지구〉
〈지구〉
알레스테어 포더길·마크 린필드 감독·장동건 내레이션(9월4일 개봉)

컴퓨터 그래픽(CG)보다도 훨씬 더 컴퓨터 그래픽 같은 이 영화의 화면을 보노라면, 우리가 화면 가지고 치는 장난질들이 얼마나 얄팍하고도 가소로운 것인지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그 화면을 가능케 한 것이 기술이나 돈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대의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에는 더욱.



〈지구〉적정 관람료 : 7000원 + 3900원 - 1600원 = 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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