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도 함께 풀어봐요

[매거진 esc] 하니누리 놀이터

1. 만화 연상퀴즈

다음 만화를 보고 연상되는 티브이 프로그램 이름은 무엇일까요?

지난주 정답 : 우리 결혼했어요
당첨자 : 이황호 biredo84, 백은하 muse2724, 정찬영 ccy019

정답을 맞히신 세 분께(마지막 주엔 5명) 익스트림 댄스코미디 <브레이크 아웃> 공연 티켓을 2장씩 드립니다.

2. 시사능력 검정시험 사회영역

이번 사건에서 증거라곤 간첩이라는 원아무개씨 진술 말고는 딱히 제시된 게 없다. 그 진술조차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가 북한에 넘겨줬다는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로, 국가기밀은 거의 없다. 정예 간첩이라면서 공개강연에서 대북 찬양 발언을 하는 등 행동도 어설프다. 그런 원씨를 남과 북의 정보기관이 서로 간첩으로 활용하려 들었다니, 어디까지 사실인지 알 길이 없다.

……

이제 공직사회에까지 이런 칼날을 들이댄다면, 비우호세력을 공직에서 몰아내 제 사람 심는 데 매카시즘을 동원하는 꼴이 될 수 있다. 그런 편 가르기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한겨레> 9월2일치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307953.html

다음 2일치 한겨레 사설 제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이상한 간첩사건, ‘빨갱이 몰기’ 예고인가
(2) 한국판 마타하리, 좀더 잘했어야지
(3) ‘여간첩 김수임 사건’ 조작 가능성 논란
(4) ‘2008 추억의 간첩보도’ 부활 눈길

출제 현시원 기자 [e-mail]

지난주 정답 : (4)
당첨자 : 김희선 hay94, 고유라 yuraberry

매주 당첨자 두 분을 뽑아 영화예매권 10장을 드립니다.

※ 응모하시려면 한겨레 프리미엄 사이트 ‘하니누리’(www.haninuri.co.kr)에서 로그인하신 뒤, 이벤트 메뉴로 들어와야 합니다. 사용불가 설명서 독자 아이디어도 이곳에서 받습니다.(3면 참조) 응모 마감은 매주 월요일 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