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11.26 21:04
수정 : 2008.11.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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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먼저 아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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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농심과 함께 하는 라면 공모전 재밌는 라면 사진
우리 신데렐라 채린이(오른쪽)는 다섯 살이고요, 백설공주 채은이는 세 살입니다. 언니 채은이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은 ‘열혈여아’입니다. 배짱 두둑한 동생 채은이는 언니한테 절대 뺏기지 않고 덤빈답니다. 두 녀석이 날마다 투닥투닥 싸워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요. 장난감 갖고 싸우고, 과자 갖고 싸우고, 엄마 아빠 차지하려고 싸우고 …. 아주 바쁜 공주들이에요. 물론 간식 먹을 때도 서로 더 먹겠다고 온 아파트를 들썩이게 할 만큼 결투가 벌어집니다. 그래도 가끔 자기 그릇의 양이 많은 걸 확인하고 나면 서로 먹여주고 챙겨주기도 하지요.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한가한 토요일 아침에는 맛난 라면을 끓여줍니다. 파프리카, 버섯, 시금치를 넣고 한 냄비 푸짐하게 끓여주면 먹보 채은 공주는 벌써 언니를 부르러 갑니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해 단어의 끝음절로만 의사소통을 하는 우리 채은 공주는“니~ 묜~” 합니다. “언니~ 라면~”이라는 뜻이랍니다. 두 공주가 밥상 앞에 나란히 앉아 뿡뿡이를 보면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라면을 맛나게 먹습니다. 서로 얼마만큼 남았는지 흘끗거리며 빨리 먹고는 “더 주세요!”를 외치죠. 우리 공주님들도 엄마표 건강 라면에 홀딱 빠졌답니다. 정말 사랑스럽죠?
조준경/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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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게재일 : 개별 연락/매주 목요일 요리면.
◎ 문의: 농심 (02)820-8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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