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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05 19:28 수정 : 2009.01.05 19:28

오이야말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온 피부미용 재료다. 비타민C 함유량(약 30㎎/100g)이 매우 많아 얇게 썰어 붙이면 비타민C가 피부에 직접 스며드는 효과가 있다. 건조해진 얼굴의 주름도 펴주고 한여름 더위로 달아오른 피부도 식혀준다.

흔히 속(위 등)이 좋아야 피부도 곱다고 한다. 칼륨이 많은 오이는 몸 안의 노폐물을 밖으로 빼주는 데도 한몫한다. 숙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 50%와 당근, 붉은 상추를 섞은 오이즙은 탈모 방지나 발모촉진제로도 알려져 있다.

재료 : 오이 간 것 6큰술, 밀가루 2컵, 마른 표고버섯 5개, 다시마(10㎝) 2장씩, 무 500g, 애호박 1/2개, 배춧속 100g, 물 12컵 , 소금 1/2작은술, 집간장 2큰술, 양념장(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집간장 1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냄비에 마른 표고버섯, 다시마, 무를 넣어서 국물을 만든다. 오이를 강판에 갈아서 소금을 약간 넣고 밀가루에 넣어서 칼국수 반죽을 한다. 반죽을 얇게 밀어서 국수를 만든다. 표고버섯, 다시마, 무를 건져내고 간장으로 간을 한 뒤 국수를 넣고 끓인다. 국수가 끓으면 채 썬 애호박과 배춧속을 넣고 국수가 익을 때까지 끓인다. 청고추, 홍고추를 다지고 간장을 넣어 잘 섞은 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글 박미향 기자 mh@hani.co.kr

일러스트레이션 김은정 기자

도움말 주나미(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요리 차재만(선재사찰음식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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