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자면 여드름 생겨요

비쉬와 함께하는 남성 피부건강 프로젝트

[매거진 esc] 비쉬와 함께하는 남성 피부건강 프로젝트

Q. 최근 들어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피부상태가 악화됐습니다. 관리실을 찾아 상담을 받으니, 지성피부에 매우 건조하다며 수분크림을 권유합니다. 10년 이상 트러블로 고생한 제가 수분크림을 사용한다고 해결될까요?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습니다. 피부에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요?(오형우)

A(Dr. 비쉬). 피부관리에 관심이 큰데도 상태가 악화된 것은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좋은 화장품을 쓰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없습니다. 트러블에 민감한 지성피부라면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먼저 지성피부는 피지조절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스킨케어 제품으로는 오일프리의 수분공급 에센스와 피지조절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술자리가 잦다면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코올은 몸 전반을 탈수시켜 피부를 메마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심한 갈증이 느껴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지요. 술·담배·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또 하나 잘못된 잠버릇은 피부 트러블 및 주름 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자는 경우에는 여드름과 주름을 생기게 합니다. 이불이나 베개에 있는 세균·진드기가 말썽을 일으키고, 피부 한쪽 부위에만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생기게 합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는 심한 경우 얼굴 비대칭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요. 피부를 위해서는 바른 자세로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도움말: 비쉬 교육부 배은주 대리

비쉬

◎ 당첨자 : 김소영(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박양진(인천 남구 주안6동), 오형우(부천시 원미구 중4동), 이연우(서울 종로구 누상동), 조진현(부산 기장군 기장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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