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점박이 될라

비쉬와 함께하는 남성 피부건강 프로젝트

[매거진 esc] 비쉬와 함께하는 남성 피부건강 프로젝트

Q. 얼굴에 하나둘 생기는 점이 신경 쓰입니다. 관리 안 하고 며칠 지나보면 점이 되는 게 몇 개씩 보입니다.(손호석)

A.(Dr.Vichy). 내 피부에 점이 웬말이냐며 자신하던 분들도 생각지 못한 사이에 점이 하나둘씩 생기곤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365일 우리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의 영향 때문입니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갈색의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집니다. 콧등이나 광대뼈 부분, 이마 같은 높은 위치에 색소침착이 많이 되는 것도 자외선 때문이지요. 멜라닌 색소로 물든 세포는 피부의 턴오버 주기를 거쳐 약 28일 후 피부 표면으로 올라옵니다. 눈에 보이는 점들은 최소한 한 달 전에 물든 세포가 표면 위에 올라온 것이지요.

물론 처음부터 커다란 점이 불쑥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피부 전체 톤이 얼룩덜룩해지다 특정 부분이 더 크고 짙게 물듭니다. 상처가 생기거나,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피부세포가 손상되면서 톤과 결이 다른 새로운 피부가 생성됩니다. 피부세포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색소침착을 형성하기도 하지요. 또 하나 다른 원인은 몸속의 여러 가지 내적 요인입니다. 피곤하거나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기미가 짙어집니다.

피부세포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물들면 회복되기 어렵고 꾸준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만이 예방책입니다. 오일프리의 산뜻한 질감의 데일리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생성된 색소침착을 완화하려면 기능성 인증을 받은 화이트닝 제품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뜻하면서도 보습력이 강화된 에센스와 함께 각질을 정돈해 주는 딥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 비쉬 교육부 김영교 차장

비쉬

◎ 비쉬와 함께하는 남성피부건강 프로젝트는 이번주로 연재를 마칩니다.

◎ 당첨자 : 김동윤(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김동용(전남 목포시 옥암동), 손호석(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오재훈(제주시 아라1동), 허채근(전북 순창군 순창읍). [phone], [phone](상품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