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4.01 20:58
수정 : 2009.04.01 20:58
[매거진 esc] 여행의 기술
내게 물파스는 여름밤 ‘모기와의 혈전’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 사계절 내내 쓰이는 ‘만병통치약’이다. 여행하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빨간약을 바를 순 없는 노릇. 이럴 때 난 물파스를 바른다. 좀 쓰리긴 해도 소독 효과가 꽤 괜찮다. 코펠에 라면 끓이다 뜨거운 물이 튀었을 때도 물파스를 바른다. 가벼운 화상에도 물파스는 잘 듣는다. 또 물파스가 파스인 것도 잊지 말자. 트레킹 뒤에 다리나 발목에 물파스를 바르면 아주 시원해진다. 크기도 작아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곽동운
artpunk@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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