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6.17 20:57
수정 : 2009.06.17 20:57
[매거진 esc] 여행의 기술
장거리 여행 때 많은 여행자들이 비상식량으로 컵라면을 넣어 간다. 비상식량으로서 라면의 단점은 부피가 많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국산 누룽지다. 라면봉지 크기의 비닐봉지에 가득 채워 가져가면 세끼 이상의 식사가 가능하다. 또 누룽지는 언제 어디서든 커피 마실 뜨거운 물만 얻어 부으면, 바로 휘휘 저어 뚝딱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맛도 그만이다. 영양을 생각한다면 누룽지에 호두나 잣 같은 것을 넣어 가져가면 금상첨화다. 콘플레이크는 어떠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포만감에선 누룽지를 못 따른다.
류근배/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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