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6.24 19:19
수정 : 2009.06.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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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패션 라푸마 캠핑 텐트. 내부 자동 공기순환 시스템. 출입문 4개. 알루미늄 받침대로 텐트 본체 지탱. 45만원. 2. LG패션 라푸마 파라솔 텐트. 사각형 본체로 설치 편리하고 공간 활용성 우수. 3~4인용. 18만원. 3. 코오롱스포츠 선라이트 램프. 최대 110럭스 밝기의 대형 가스 랜턴. 이중손잡이 및 이중받침대. 원터치 점화. 9만5천원. 4. 코오롱스포츠 티타늄 가스 랜턴. 초소형·초경량, 최소형 화력조절 밸브. 설치 분해가 간편. 유리 및 심지 교체 편리. 7만2천원. 5. 코오롱스포츠 코펠(5~6인용). 경질 피막처리된 알루미늄 코펠. 프라이팬 바닥면에 나선형 홈으로 열전도율 우수. 7만8천원. 6. 코오롱스포츠 접이 테이블(4~6인용). 알루미늄 4단 접이 테이블. 2단계의 높낮이 조절 기능. 대나무 재질 상판. 13만5천원. 7. 코오롱스포츠 접이 의자. 알루미늄 프레임의 3단 등받이 조절기능. 수납·휴대 간편. 8만3천원. 8. 몽벨 침낭(슬리핑 백). UL 슈퍼 스트레치 다운허거. 다운 복원력이 뛰어난 양질의 거위털을 넣어 보온력 뛰어남. 침낭 길이 조절 가능. 무게 500g대. 30만~35만원. 9. 노스페이스 백팩 핫 슈트. 다양한 기능의 포켓을 지닌 배낭. 등판으로 통풍성 우수. 11만원. 10. 노스페이스 프린트 카고 백. 수납성 우수한 휴양지용 가방. 3만8천원. 11~12. 프로스펙스 남녀 워킹화 무브 프리 샌들. 11단계 접지각에 맞춘 굴곡 홈. 장거리 보행 피로 경감 효과 우수. 배수·통풍 기능. 8만8천원.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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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캠핑 붐 타고 치열해진 용품 시장 전쟁
기능성에 멋까지 더한 제품 쏟아져
캠핑 인구가 늘면서 관련 업체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다. 올 들어 기존 캠핑장비 업계뿐 아니라 아웃도어 용품 업체들도 캠핑 관련 제품을 앞다퉈 쏟아내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텐트 등 캠핑용품 생산을 부쩍 늘려온 코오롱스포츠는 올 들어, 2~3인용부터 6~7인용까지 다양한 텐트와, 대형 그늘막, 침낭(슬리핑백)을 새로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까지 내놓지 않았던 버너, 코펠, 접이식 테이블과 의자 등을 올여름을 앞두고 대거 출시했다. 코오롱이 캠핑용 코펠을 선보이기는 4년 만의 일이다. 코오롱스포츠 쪽은 “지난 5월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0% 늘었다”며 “올 캠핑 관련 용품 시장이 급격한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등산·골프 용품 등에 주력하던 엘지(LG)패션 라푸마도 올해 처음으로 여름 캠핑 인구를 겨냥해 산악형·파라솔형 2종의 텐트를 선보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체온 유지 기능을 갖춘 침낭과 텐트 바닥에 까는 매트, 캠핑용 랜턴 등도 출시했다. 프로스펙스도 최근 캠핑용 침낭과 함께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워킹화 기능을 갖춘 샌들 ‘무브 프리’ 시리즈를 새로 내놨다.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포켓을 곁들인 다기능성 ‘백팩 핫 슈트’와 수납성과 색상이 뛰어난 ‘프린트 카고 백’을 새로 선보였다.
라푸마 서준원 차장은 “지금까지 등산용품 위주였던 아웃도어 브랜드 출시 경향이 최근엔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 아이템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능성 보강 외에 첨단 디자인을 활용한 캠핑 용품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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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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