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도 보양식으로

[매거진 esc] 호텔 & 먹거리

◎ 쉐라톤 인천 호텔이 다음달 송도에서 문을 연다.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가 경영한다. 스타우드는 쉐라톤 이외에도 W호텔, 르 메리디안, 럭셔리 컬렉션 등 9개 호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스타우드 계열 총 900여개의 호텔 중에서 400여개가 넘는 호텔을 가진 쉐라톤은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가장 높은 호텔 브랜드로, 쉐라톤 인천은 서울 광장동에 있는 쉐라톤 워커힐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호텔이다.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에 총 319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는 쉐라톤 인천 호텔은 고급스러운 모던함과 세련된 최신 건축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국내 최초로 호텔 내 전 구역을 금연으로 지정했다. 알랭 리고댕 총지배인은 “쉐라톤 인천 호텔의 서비스와 시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백 마디 말보다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phone].

◎ 서울프라자호텔은 이달14일 저녁 6시30분부터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 여름 보양식 메뉴 갈라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갈라 뷔페는 서울프라자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중식당 ‘도원’, 일식당 ‘고토부키’, 이탈리아 식당 ‘투스카니’, 베이커리 ‘델리 프라자’ 등을 대표하는 주방장들이 중국, 일본, 이탈리아, 북유럽식, 한국식까지 초복을 맞이하여 각국의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한 자리다. 중국식 보양 메뉴로는 오리냉채, 오향우설전채, 북경오리, 장어마늘조림 등을, 일식 보양 메뉴로는 철갑상어쓸개주, 철갑상어황제보양탕, 철갑상어회 등을 선보인다. 한식 보양식으로는 뽕나무콩국수, 전복해삼초선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양식 메뉴 갈라뷔페는 14일 저녁 하루만 진행하고, 가격(세금ㆍ봉사료 포함)은 5만8000원이다. 문의ㆍ예약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