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7.15 21:05
수정 : 2009.07.15 21:05
[매거진 esc] 여행공책
◎ 우리나라의 덜 알려진 여행지 30곳을 골라 소개한 여행 안내서
<대한민국 숨은 여행 찾기>가 나왔다.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목포의 오래된 산동네 다순구미, 야생화가 아름다운 서산의 황금산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여행지만을 추려내 독자들을 안내한다. 지은이 이성원씨는 <한국일보> 여행담당 기자다. 책에 드러난 그의 여행 방식은 때묻지 않은 자연, 사람 냄새 나는 마을 등을 본디 모습 그대로 둘러보고 가감 없이 전하는 것이다. 유람기가 아닌 생생한 여행 현장 답사기로 돋보인다. 특히 소개된 강과 계곡, 섬들은 여름철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피서지들이다. 안그라픽스. 1만원.
◎
서울 최대 야외수영장 태릉 워터캐슬(www.easterncastle.co.kr)은 여름 시즌을 맞아 8월 말까지 다채로운 야외음악회를 펼친다. 식당 목우촌마을 앞에선 저녁 5~9시 요일별로 아줌마음악회·간식음악회·태교음악회·성씨음악회 등이 무료로 열린다. 퀴즈 행사를 벌여 입장권·식사권도 준다. 또 소리나눔음악회(6천원)에 참가하면 플루트·클라리넷·드럼·바이올린 등 7가지 악기들을 직접 체험한 뒤 ‘악기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가 적성에 맞는 악기를 골라주고 레슨도 해준다. 입장료 어른 1만2천원, 어린이 9천원. (02)97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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