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7.22 20:30 수정 : 2009.07.22 20:30

[매거진 esc] 여행의 기술

여행은 여행 자체도 중요하지만 오래 추억할 수 있는 여행 기록을 남기는 일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여행할 때는 그 풍경에 도취되어 제대로 기록하기가 쉽지 않다. 나중에 보면 사진만 달랑 남아, 여정과 시간·장소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아쉬울 때가 많다. 이럴 때 디카를 하나 더 준비해 가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구닥다리도 좋고 싸구려도 좋다. 좋은 디카로는 풍경·작품사진을 제대로 찍고, 따로 준비한 걸로는 날짜·시간을 설정해놓고 여행의 모든 일정을 담는 거다. 거리풍경·식당·음식·숙소에서부터 재밌는 장면, 만난 사람들까지 낱낱이 담아두면 정말이지 훌륭한 여행기록이 된다. 디카가 한 대뿐이라면 좀 번거롭더라도 설정을 바꿔가면서 쓰면 된다. 일일이 기록하지 않아도 여행길의 모든 여정이 디카 속에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으니, 눈과 몸은 그저 여행의 재미에 푹 빠져들어도 아무 걱정할 게 없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향촌동

◎ 당신만의 여행의 기술을 모집합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또는 이동, 숙박, 관광 중에 도움이 되는 어떤 충고도 좋습니다. 200자 원고지 1장 분량으로 쓰신 뒤,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적어 전자우편(leebh99@hani.co.kr)으로 보내 주세요. 사진(800kb 이상)을 함께 보내 주셔도 좋습니다. 2주에 한 명씩, 선정되신 분들께 올해 20돌을 맞는 롯데월드가 제공하는 가족이용권(4인권 빅5)을 보내 드립니다. 협찬 롯데월드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