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9.23 19:38 수정 : 2009.09.27 12:52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가입은 했지만 어떻게 놀아야 할지 잘 모른다면 이 방법을 따라해보세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그만큼 가입자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가입한 이들 모두가 100% 소셜네트워킹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이들 한다는 사이트에 가입해 계정을 만들어 놓았지만 한두 번 드나들다가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이내 발길을 끊거나, 끊을까 말까 망설이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이들을 위해 대신 물었다. ‘어떻게 하면 잘 놀 수 있나요?’

1. 주요 인맥을 따라가라. 소개를 부탁하라

<트위터, 140자의 매직>을 쓴 이성규씨는 먼저 각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사이트에서 인맥의 축을 이루고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인맥을 따라가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라고 조언했다. “트위터의 경우 몇몇 주요 인물의 인맥을 통해 트위터 자체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자신의 관심사에 있는 인물의 ‘폴로잉’을 따라가면서 관심 분야의 트위트를 받아보는 거죠. 그러다가 자신의 의견을 써보기도 하고 그 의견에 대한 답을 받아보면 재미가 붙어요. 또 아는 사람을 통해 그 사람의 지인들에게 자신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2. 친구를 데려와라

엔에이치엔(NHN) 언론홍보팀 김현지씨는 주변 친구들을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초대하거나 데려오는 방법을 추천했다.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주 얘기를 나누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알려주고 함께 이용하면 더 친숙하게 놀 수 있어요. 또다른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보면 이미 알고 지내는 친구들이지만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도 있고 우정도 더 돈독해져요.”

3. 가능한 한 많은 글을 올려라

잇글링을 서비스하는 미디어레 윤지영 대표는 우선 많은 글을 쓰고 올리는 게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충분히 즐기는 첫걸음이라고 귀띔했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서는 먼저 글을 써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시작할 수 있어요.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짧거나 길게 꾸준히 올리면 서비스마다 다르지만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이면 반응이 올 거예요. 그렇게 반응이 오면 재미있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안인용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ESC : 커버스토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