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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28 20:23 수정 : 2009.10.28 20:23

대방출 폭탄세일도 있네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일본 즉석식품과 식재료, 어디서 구할 수 있나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 지하 식품부에도 일본 식품 매대는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대개 즉석 라면, 미소 된장국, 카레 등 기본 인스턴트식품들이나 소스·장류들이 중심. 다양한 제품이나 희귀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들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다채로운 일본 식품을 개비하고 싶다면 발품을 팔기보다 클릭을 위해 손목 힘을 비축하는 것이 낫다.

먼저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 일본 식품/식자재 전문몰 모노링크(www.monolink.co.kr)부터 들러보자. 이곳의 특징은 식자재 도매업까지 병행한다는 것. 따라서 기본 인스턴트제품은 물론, 조리 과정을 거치면 어지간한 일식집 메뉴로도 오를 수 있는 식재료들도 살 수 있다. 일식 라멘에 들어가는 생면, 미소·쇼유·돈코쓰 수프는 물론 차슈 토핑까지 판매한다. 위의 본문에서 언급한 도미뱃살 데리야키를 비롯해, 장어구이 데리야키, 연어 소금구이와 치킨 가라아게(간장 닭튀김) 등 수산·육류 가공품들도 풍부하다.

카테고리는 비슷하되 취급하는 품목에는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편이라, 원하는 일본 식품을 구매하려면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녀야 한다. 그중 유비리치(www.ubrich.co.kr)와 하이재팬(www.hijapan.co.kr), 다마내기몰(www.damanegimall.com) 정도는 즐겨찾기를 해 두자. 유비리치는 특정 아이템들을 대거 방출하는 상품모음전이 백미. 현재는 일본 철판요리인 오코노미야키와 볶음국수인 야키소바, 문어구이인 다코야키 특별전을 진행중이다. 하이재팬과 다마내기몰은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며 그중에서도 일본 과자나 디저트 제품들의 구색이 좋다.

수입제품 쇼핑몰에서 취급하는 즉석식품들 외에 독특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무지(無印良品)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보자. 의류와 생활용품으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 무지에서도 수프, 파스타, 즉석카레, 조미료 등 몇 가지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판다. 수도권과 부산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에 입점해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mujikorea.net

조민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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