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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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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2.0]
인삼은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많이 소비된다. 그러나 시중에는 사포닌 함량이 부족한 것도 버젓이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허위·과장광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건강기능식품은 무조건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며 부적절하게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대로 된 인삼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먹으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주의하자. ①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라. 식약청은 동물 및 인체시험 등 과학적 근거가 있는 제품을 심사해 기능성 원료로 인정해주고, 이런 기능성 원료를 가지고 적합한 절차를 거쳐 만든 제품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라는 표시 또는 인증마크를 준다. 인삼의 경우, 진세노사이드(사포닌 일종) Rg1과 Rb1을 합해 1g당 0.8~34㎎을 함유하고 있어야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기능을 인정해준다. 홍삼도,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기능엔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을 합해 3~80㎎, 혈액 흐름 개선은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를 합쳐 2.4~23㎎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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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함유’ 믿지말고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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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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