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길이 넘으면 바깥 웨이브로

어깨 길이 넘으면 바깥 웨이브로

[매거진 esc] 로벤타와 함께하는 ‘헤어스타일 SOS’

Q. 단발머리를 기르는 중인데요, 머리 길이가 목선 중간쯤 내려오니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묶을 수 있는 길이가 될 때까지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알려주세요. 이수연

A. 어중간한 길이에서는 층이 있는 것보다 층 없는 무거운 느낌의 커트가 꾸준히 기르기에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C컬이 연출되는 리프레시 펌으로 정돈하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머리를 손질하려면, 머리끝 부분에서 가볍게 2단으로 웨이브를 연출해 보면 어떨까요? 머리를 감고 거의 마른 상태에서 지름이 굵은 둥근 고데기를 이용하여 머리를 안에서 바깥으로 뻗치도록 한 번 잡아주고, 바로 이어서 이번엔 머리가 안쪽으로 동그랗게 들어가도록 한 번 잡아줍니다. 모발은 너무 여러 번 나누어 컬을 만들면 오히려 부스스해질 수 있으니, 옆머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 모근의 위치에 따라 위, 아래로 3회 정도 섹션을 나누어 주세요. 같은 방법으로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만들어주면 우주선 같은 실루엣의 머리가 완성됩니다. 머리가 점점 길어지면 컬이 조금씩 아래로 늘어지면서 더 성숙한 느낌이 납니다. 머리가 지금보다 더 길어져서 어깨 길이보다 조금 길어지면 바깥으로 살짝 뻗치게 연출해 보세요. 어깨 길이의 머리는 자꾸 바깥으로 뻗치는데, 아예 바깥으로 뻗치도록 연출하면 스타일링도 쉽고 1980년대 레트로풍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 라뷰티코아 김창기 팀장

당첨자: 이수연(안양시 동안구), 오순진(천안시 쌍용3동), 강정주(구로구 구로본동), 이지윤(서대문구 신촌동), 서태경(노원구 상계1동)

로벤타의 스타일링기 브러시액티브

⊙ 헤어스타일에 관련된 고민을 이름, 연락처와 함께 적어 전자우편([e-mail])으로 보내주세요. 격주로 다섯 분께 독일 퍼스널케어 브랜드 로벤타의 스타일링기 브러시액티브(11만원 상당)를 보내드립니다. [phone], [phone].(상품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