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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1.11 20:12 수정 : 2009.11.14 10:16

홍대 앞 콘도매니아.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돌다리도 두드리는 마음으로 확인하는 콘돔·피임 정보들

⊙ 콘돔 |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성인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콘도매니아 같은 콘돔전문 판매 사이트에서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다. 개당 500원짜리부터 3개들이 5000원이 넘는 영국제 듀렉스까지 다양하다. 두께가 핵심이다. 찢어지지 않으면서도 쾌감을 위해 얇아야 한다. 착용할 때 끝 부분의 돌출 부위를 살짝 비틀어 납작하게 만들어 공기를 뺀 뒤 사용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 유통기한은 대략 3년 안팎으로, 반드시 사용 전에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기한 지난 것은 찢어지기 쉽다. 홍대 앞 콘도매니아(사진·02-337-9139)는 근처 명물이 됐다.

⊙ 페미돔 | 잘못 알려진 것과 달리 수입이 금지된 건 아니다. 다만 한국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콘도매니아는 한국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아 수입해도 잘 안 사간다고 설명했다. 개당 1000원 이상으로 가격도 비싸다.

⊙ 피임약 | 콘돔과 함께 매우 효과적인 피임법이다. 일부 여성들은 복용 첫 달 미미하지만 중간출혈이나 울렁거림, 유방 긴장감, 두통 등 부작용을 느낄 수 있어 심하면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사후 피임약은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고 부작용이 있지만 피임률은 75%에 머문다.

⊙ 정관수술 | 정관수술은 정자의 운반을 담당하는 정관을 잘라내는 방법이고, 여성의 난관수술은 난자의 통로인 나팔관을 묶음으로써 수정을 막는 피임 방법이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피임 성공률이 높으나 임신을 다시 원하는 경우에는 복원수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참조 피임연구회 홈페이지·사진 박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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