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11.18 19:46
수정 : 2009.1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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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게임 ‘종횡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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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게임팬들에게 추천하는 전략성 웹게임 4
바투를 좋아한다면 스도쿠나 테트리스 등의 퍼즐류 게임이나 보드 게임, 야구 게임, 고전적인 아케이드 게임을 좋아할 확률이 높다. 기본형 게임보다 전략성을 강조한 웹 게임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온라인 게임 웹진 ‘디스이즈게임’의 이재진 기자가 주목할 만한 웹 게임 네 개를 추천했다.
⊙ 칠용전설 | 중국 더파이브인터랙티브사가 개발한 웹 게임 ‘칠용전설’은 판타지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전략을 다룬다. 아산 대륙이라는 가상 지역의 통치권을 차지하려고 6개 종족이 전쟁을 벌이는 도중 악마가 주요 도시를 점령해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다는 데에서 게임이 시작한다. 게이머는 여러 종족의 영웅 중 한 명이 되어 악마를 지옥으로 되돌려보내는 임무를 맡는다.
⊙ 부족전쟁 | 독일 이노게임스가 만든 웹 게임 ‘부족전쟁’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게이머가 마을의 영주로서 다른 부족과 동맹을 맺거나 전쟁을 하며 마을을 지켜나가는 내용이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고 서비스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국내 업체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지난 5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 종횡천하(사진) | 중국 산다게임스가 개발하고 국내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웹 게임 ‘종횡천하’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위·촉·오 삼국이 벌이는 영토 경쟁과 갈등을 다룬 전략시뮬레이션 웹 게임이다. 게이머는 건축과 병영, 방어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국가를 키워나갈 수 있고 다양한 진법을 구사할 수 있다.
⊙ 바닐라캣 | 여성 게이머를 위한 대표적인 웹 게임으로 자리잡은 씨제이인터넷의 ‘바닐라캣’은 온라인 패션 게임으로 게이머가 패션 디자이너부터 경영자, 모델까지 패션 영역의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키우는 내용이다. 수만벌의 의상과 아바타 등으로 직접 패션 아이템을 조합하고 패션 화보를 만들거나 옷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안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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