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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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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11월12일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2일~27일 | 제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일생일대의 꿈을 안고 혼신을 다해 달려온 화살이과녁에 꽂히니
하늘이 새로 열리고 바다 한가운데 홀연히 땅이 일어선다.
나라에 경사가 있으니 이는 땀 흘린 자의 경사라.
시험지에 길함이 있으니 쓰는 것마다 반드시 형통하다.
서쪽 방향에서 마법을 쓰는 자 반드시 길하게 된다.
꾀하는 일이 많으니 분주한 기상이다. ⊙ 스포츠 팬에게 2010년은 정신없이 행복한 해입니다.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가 이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립니다.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야구가 제외되고 나서 이제 국가대표 야구선수들이 뛸 수 있는 대회는 세계야구클래식과 아시안게임 둘밖에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이한 대회라는 뜻이기도 하고, 따라서 스타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0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의 개막전 열기는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의 성적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던 박태환이 아시안게임에서 부활하는 모습도 지켜봐야 합니다. 성급하게 결실을 보려고 하면, 큰 열매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한 영화 해리 포터(위) 시리즈가 드디어 완결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을 내놓습니다. 완결편은 두 편으로 나뉘어 개봉하는데 그중 1편이 이번달 개봉합니다. 결국 10년 동안 8편의 영화로 길고 긴 시리즈를 마감하는 셈입니다. 주인공 해리 포터 역을 맡은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에마 왓슨의 성장과 함께해 온 이 영화가 어떻게 막을 내릴지, 또 얼마나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을지 궁금합니다. 이제 남은 파이는 하나인데, 손은 여럿인 시기입니다. 이 파이를 집는 것은, 준비가 더 되어 있는 사람의 차지일 것이니, 그 경쟁이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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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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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카페업계의 양분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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