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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퍼시픽 리그의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 투수 다르빗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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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3월12일~21일 | 2010년 캐나다 밴쿠버 겨울 장애인 올림픽
3월14일 | 화이트데이
3월27일 | 프로야구 개막 꽃 사이에 서서 방망이를 드니 관객이 날아와 즐겁게
응원한다.
허욕을 부리지 마라. 먼 것을 구하면 가까운 것을 잃는다.
시비를 가까이하지 마라. 구설이 침노하리라.
바다 건너 동쪽 땅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여인 세 명이 시청률을 두고 서로 다투니 승부를 알 수 없다. ⊙ 지난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프로야구가 올해 다시 시작합니다. 역시 3월에 개막하는 일본 프로야구도 눈길을 끕니다. 그중에 특히 주목해야 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일본 퍼시픽 리그의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 투수 다르빗슈 유입니다. 세계야구클래식 때도 우리나라를 상대로 수차례 출전한 바 있어서 낯이 익은 선수입니다. 150㎞대의 강속구와 낙차 큰 포크볼이 주무기인데요. 3년 연속 1점대 방어율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괴물투수를 언급하는 이유는 김태균, 이범호의 일본 진출과 함께 그의 모습도 국내 중계방송에서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선수를 응원하면서도 자꾸만 다르빗슈 유에게 끌리는 마음은 들키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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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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