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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1.25 19:04 수정 : 2010.01.25 19:04

[건강2.0]

난청 증상이 없이 이명만 있는 환자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이 귀의 청각 기관인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현준 을지병원 이명클리닉 교수팀은 최근 912명의 이명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113명(12.4%)이 순음 청력검사에서 ‘난청 없는 이명’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 교수팀이 이들을 대상으로 초고주파수대 난청 검사를 한 결과 67.2%(76명)가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 교수는 “난청이 없더라도 이틀 이상 귀에서 같은 소리가 반복적으로 생기는 이명을 느끼면 우선 달팽이관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초기에 치료하면 난청과 이명이 만성화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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