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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박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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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하니누리 놀이터
1. 아이쿠, 하이쿠! 아침에 싸우고 출근한 남편 나는 전화만 만지작 밥은 먹었는지 자… 잘 먹었다구? 아, 네 서울시 노원구의 40대 주부 손아무개씨가 무심한 남편에 대한 얄미움을 아이쿠에 담았습니다. 손씨는 아침에 남편과 말싸움이라도 하고 나면 마음이 답답하고, 식사는 잘했는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무심한 남편은 퇴근하고 돌아오면 아침 일은 까맣게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손씨는 그런 것도 모르고 걱정하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사는 게 부부겠지요. 시 손미란 nachuyuki·해설 안인용 기자
‘아이쿠, 하이쿠!’는 일본의 시 형식 하이쿠처럼 생각이나 감상을 짧은 시로 써보는 코너입니다. 짧은 시와 관련된 사연을 보내주세요. 지면에 실리는 분에게는 영화 예매권 10장을, 추첨을 통해 뽑힌 당첨자 세 분에게는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 초콜릿’을 드립니다. 당첨자 : 이태옥 gus1004, 권정희 tonysng
2. 다섯고개 인물퀴즈 ① 1949년 서울 출생. 군인. ② 경기고, 육사 29기. ③ 1996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담당관. ④ 2009년 국방부 장관 취임. 명언 “거기(아프리카)는 그냥 무식한 흑인들이 뛰어다니는 곳일 뿐이다.” ⑤ “( ) 국방장관은 질의 초반엔 “해군은 해경과 긴밀히 협조해 구조작전을 폈고, 초동 조처는 비교적 완벽했다”고 답했으나 의원들의 거듭된 질타에 “해군은 나름대로 대단히 노력했으나 기뢰 탐지함을 바로 투입하지 못한 점 등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물러섰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13050.html) 당첨자 세 분에게는 4기가 용량의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당첨자 다섯 분에게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 2010 <서울+기억> 창작시리즈 ‘순우 삼촌’ 4월22일 저녁 8시 공연표를 2장씩 드립니다. 당첨자 : 이경호 leedos, 정미정 omijungo, 정석인 coda49(이상 유에스비) 강재봉 kjblea, 오재수 ojsoo, 이슬비 rudens21, 천무광 qqqcmk, 최민경 greensee17(이상 공연) 응모하시려면 한겨레 프리미엄 사이트 ‘하니누리’(www.haninuri.co.kr)에서 로그인하신 뒤, 이벤트 메뉴로 들어와야 합니다. 응모 마감은 매주 월요일 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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