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04.15 08:47
수정 : 2010.04.15 08:47
[매거진 esc] 여행의 기술
국내여행 정보 하나 쏜다. 이동중에 당장 현지 정보가 필요할 때가 있다. 당연히 인터넷 검색 같은 걸 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 일단 114를 눌러 근처 시·군청 ‘관광 담당’ 부서를 연결해 달라고 한다. 지난해 꽃구경 때는 하동군청에 전화로 벚꽃이 피었는지를 물었고, 거제에서 소매물도에 갈 땐 나오는 배편을 통영시청에 물었다. 점심때 보성군청 앞을 지나다가 근처 맛집을 물은 적도 있다. 관광 담당 공무원들은 사소한 질문에도 열심히 대답해 주었다. 밤이라면 경찰서에 물어봐도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송기찬/인천 부평구 십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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