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0.05.12 20:05 수정 : 2010.05.12 20:05

[매거진 esc] 여행의 기술

일본의 숙소는 등급과 상관없이 거의 모든 객실에 차와 포트가 갖춰져 있습니다. 차도 달랑 한두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보통 대여섯 가지 이상 있습니다. 전차(煎茶)·말차(沫茶)는 늘 기본으로 준비돼 있지요.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포트로 뜨거운 물을 만들어 차를 우려내는 묘미가 여간 아닙니다. 다음날 관광을 나가기 전에 차를 뜨겁게 혹은 차갑게 만들어 미리 준비해 간 물통에 담아 가져가 보세요(보온병이면 더욱 좋답니다). 물을 따로 사 마실 필요도 없고, 차의 은은한 향과 맛을 언제든 즐길 수 있지요. 온종일 관광이 편해집니다.

조영희/서울 중구 필동3가

당신만의 여행의 기술을 모집합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또는 이동, 숙박, 관광 중에 도움이 되는 어떤 충고도 좋습니다. 200자 원고지 1장 분량으로 쓰신 뒤,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적어 전자우편(leebh99@hani.co.kr)으로 보내 주세요. 사진(800kb 이상)을 함께 보내 주셔도 좋습니다. 2주에 한 명씩, 선정되신 분들께 롯데월드가 제공하는 가족이용권(4인권 빅5)을 보내 드립니다. 협찬 롯데월드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