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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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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인셉션〉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21일 개봉) 필립 케이 딕이 꿈을 도매가로 공급했다면, 리들리 스콧은 현실을 꿈에 통째로 반입했고, 시로 마사무네는 꿈을 전뇌화시켰으며, 오시이 마모루는 그 꿈을 네트워크에 퍼뜨렸고, 워쇼스키 형제는 그 꿈을 전세계에 오이엠(OEM)으로 되팔았으며, 크리스토퍼 놀런은 그 꿈으로 꾼 꿈으로 당 영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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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적정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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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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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터틀타웁 감독,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21일 개봉) 아무리 디즈니가 걸작 애니메이션 <마법사의 제자>를 만든 회사이고, 아무리 제리 브룩하이머가 극장식 테마파크를 모토로 삼는 제작자이고, 아무리 존 터틀타웁이 <쿨 러닝>이라는 업계 표준을 제시한 장본인이라도, 그리고 지금이 아무리 여름방학 시즌이라도, 이건 좀 곤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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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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