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08.16 22:21
수정 : 2010.08.16 22:21
[건강한 세상]
■ 턱 교정 치료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킨 치료법이 안전하며 효용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진영(구강악안면외과)ㆍ백승학(치과교정과) 서울대치과병원 교수팀은
‘선수술 후교정’ 치료법의 안정성과 효용성을 검증한 논문이 이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두개안면외과학지>에 실렸다고 최근 밝혔다. 최 교수팀은 2007~08년 주걱턱과 안면비대칭이 있는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턱 교정을 하는 데에 있어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을 한 결과, 교정 뒤 수술을 하는 방법과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면서 치료 기간은 평균 1년 이하로 나타나 기존 교정법의 2년에 견줘 절반만 걸렸다.
■ 강북삼성병원은 9월1일~10월27일 8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대학’과정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과, 외과, 정신과, 피부과, 치과 등 각 진료과별로 흔한 질환을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교육하는 건강강좌 과정이다. 전화(02-2001-2780,1,3)나 누리집(kbsmc.co.kr)을 통해 150명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건강대학 수강자들은 혈액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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