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09.16 10:49
수정 : 2010.09.16 10:49
[매거진 esc] 여행의 기술
여행의 재미는 무엇보다 ‘지금 여기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을 즐기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점에서 난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집 주변이나 거리에 나왔다가,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고 싶었던 적 없었나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차 안에 간단한 세면도구와 카메라, 편한 신발을 넣고 다녀 보세요. 나는 저녁 먹으러 나왔다가, 마음이 바뀌어 갑자기 여자 친구와 밤바다를 보고 온 적이 있는데,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 있어 불편하지 않더라고요. 다음엔 바다에서 수영할 수 있게 여분의 옷도 가지고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이다람/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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