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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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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여행쪽지
단풍 감상을 위해 꼭 장거리 여행을 할 필요는 없다. 수도권 주변에도 멋진 단풍숲과 산책로들이 널렸다. 수도권의 놀이공원들을 찾아도 어린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가을빛 향연에 동참할 수 있다. 대표적인 놀이공원들은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로 치장한 공원이나, 걷기 좋고 경치 좋은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자녀와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숲을 즐기는 주말 나들이를 나서 보자.
⊙ 에버랜드 | 에버랜드 정문에서 셔틀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호암호수 주변 단풍이 아름답다. 호수 주변 1km의 산책로를 따라 돌며 호수에 비친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운치 있다. 빼어난 경치에 비해 덜 알려진 곳. 호암미술관까지 관람하려면 미술관 입장료를 내야 한다(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소지자는 무료).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에버랜드 정문에서 호암미술관(오전 10시 개관)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에버랜드 통나무집 홈브리지 캐빈호스텔(1박 15만원부터)에 묵는다면 이른 아침 호수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볼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에서 에버랜드 서문~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5km 길이 도로에서도 가로수로 심은 단풍나무 행렬을 만날 수 있다.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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