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조여행 갈까 지리산 걸을까

[매거진 esc] 여행공책

⊙ 코레일이 11월26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서울~정동진 ‘동해 해오름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정동진 해돋이,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바다열차를 연계한 무박2일 일정이다. 6만원. 대입 수능 수험생이 수험표·승차권·신분증을 제시하면 수험생과 일행에게 각각 문화상품권 1장(1만원)을 준다(12월17일까지 4회). 1544-7788.

⊙ 에버랜드는 12월26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연다. 입구 ‘크리스마스 애비뉴’ 500m 거리를 조명으로 장식하고, 높이 13m, 둘레 5m의 ‘스노 매직 트리’를 설치했다. 94만개의 전구가 수놓는 조명 터널 ‘에버 밀키웨이’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볼거리. 레이저와 6000여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트리 점등식, 산타 펭귄 퍼레이드 등이 매일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매일 저녁 8시까지(토요일은 9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phone].

⊙ 우이령보존회는 11월27~28일(1박2일), 파로호의 산골마을 화천 비수구미와, 두루미·독수리 등을 볼 수 있는 철원으로 생태탐방 여행을 떠난다. 가는 길에 북한강의 호사비오리 탐조, 화천의 산양·황쏘가리 관찰도 병행한다. 서울 서대문 출발. 비회원 9만원. 선착순 30명. [phone].

⊙ 우리테마투어는 11월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당일 일정으로 지리산 둘레길 3구간 걷기여행을 떠난다. 남원 매동마을~상황마을~등구재~창원마을~함양 금계마을 11.7km. 4시간 소요. 아침 6시30분 서울 출발. 2만9000원.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