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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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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평소 복지부동? 무사안일? 자기계발을 3대 지표로 삼고 있는 필자가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과 동시에 할증 원고료가 나오는 것도 아닌 ‘설 특집 디럭스 적정관람료’를 쓴 것은 혹한과 고물가와 구제역으로 심려 깊으신 독자 여러분의 즐거운 설 연휴를 기원하는 충심의 발로…까지는 아니고, 뭐 그런 비슷한 차원에서.
<타운>
벤 애플렉 감독, 벤 애플렉·존 햄·레베카 홀 주연(27일 개봉)
<영웅본색>이나 <칼리토> 등으로 대표되는 손-털고-그-바닥-뜨기-액션의 또다른 버전. 연출 겸 주연인 벤 애플렉보다도 조연인 제러미 레너(<허트 로커>)가 훨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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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적정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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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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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윤 감독, 김명민·오달수·한지민 주연(27일 개봉)
영화를 보는 내내 설날 특집 특별기획 4부작 티브이 미니시리즈를 보는 기분이었으며, 보고 난 뒤에는 차라리 그런 식으로 봤더라면 훨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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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적정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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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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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호프스트룀 감독, 존 큐색·공리·주윤발 주연(27일 개봉)
당 영화에 대해 <진주만>의 뒤를 잇는 전쟁 스펙터클 히스토리컬 스릴러 액션 등등을 기대하실 독자가 많으시겠지만, 그런 영화 절대 아니니 각별한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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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적정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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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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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감독, 나오미 와츠·앤서니 홉킨스·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27일 개봉)
필자 같은 우디 앨런 팬뿐 아니라 ‘명절엔 코미디 아니면 할리우드 대박’ 따위의 파블로프의 犬스러운 영화관람 행각에 이젠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관객께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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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그대 적정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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