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조리장에게 배우며 맛보기

[매거진 esc] 호텔 & 먹거리

◎ 쉐라톤 인천 호텔의 일식당 ‘미야비’에서는 특급 조리장의 일식 요리를 일반인들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셰프 테이블’을 선보인다. 매달 중순께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진행. 고객들은 미야비 조리장의 4가지 코스요리를 맛보며 조리장들과 요리에 대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참가비 5만원, 선착순 10명. 세금·봉사료 포함.)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라운지에서는 고급 허브티 또는 커피, 케이크와 샌드위치가 포함된 정통 영국식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카모마일, 얼그레이, 다즐링 등 각종 허브티 명차로 알려진 로네펠트가 마련된다. 전통 티 세트인 삼단 트레이도 제공.(2만5000원. 3월1일부터 연말까지 매일 오후 2~5시. 세금·봉사료 별도.)

◎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렌치 식당 시즌즈(The Seasons)의 ‘구어메 서클’…(올해 제62회)이 3월18, 19일 이틀간 진행된다. 구어메 서클은 1996년 5월7일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1년에 4번씩 열려왔다. 박효남 조리상무가 이끄는 조리팀이 7가지의 요리를 코스로 내놓을 예정이다.(17만5000원. 세금·봉사료 별도. 사전예약 필수.)

◎ 국순당은 조선시대 마셨던 동동주 ‘부의주’(浮蟻酒)를 복원해 9일부터 팔기 시작했다. 부의주는 밥알과 쌀눈이 떠 있는 형상이 마치 ‘개미(蟻)가 물에 떠(浮)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찹쌀로 빚은 명주로, 술의 빛깔은 연한 황금빛을 띠며 식혜처럼 동동 떠 있는 쌀눈과 밥알을 보는 재미가 있다.(가격 300㎖ 1병 당 8000원)

◎ T.G.I.프라이데이스가 3월 한달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셀러 메뉴명을 맞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누리집(www.tgif.co.kr)을 통해 참여. 구매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누리집에 입력해도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당첨자는 4월15일 오후 5시 누리집에 발표. 당첨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식사권(1명), 5만원 상당의 식사권(20명), 3만원 상당의 롯데리아 햄버거 및 엔제리너스 커피 교환권(20명), 맥스무비 영화예매권(50명) 등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