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팔뚝에 감는 밴드에 넣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지마켓 제공)
|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스키족들을 위한 아이디어 아이템…편리하고 위기 대처 도움도
스키장의 슬로프는 하얀색 도화지와 같다. 거리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화려하고도 밝은, 심지어 형광색의 스키를 신고 스노보드용 옷 입고 하얀 설원을 활주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올해도 스키장 문 열길 고대하며 최신 트렌드의 스키 용품과 보드복들이 매장을 채우고 있다. 그런데 스키장 필수품이 옷과 고글 등뿐일까.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물론 꼭 가져가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챙겨두면 무지 편리하다. 이런 아이디어 스키장 용품들, 알아두면 약 된다.
스키장은 춥다. 물론,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다 보면 온몸의 근육은 긴장하며 땀을 배출할 터. 그렇다고 몇 시간 동안 계속 슬로프에 있을 순 없는 일. 휴식시간 온몸을 감싸는 한기는 어쩔 건가. 멀리 있는 실내 휴게실은 인파로 가득하고, 겨우겨우 바깥에 자리를 잡았을 때, 바로 그때 말이다. 이럴 때 발열 깔창 하나 준비해뒀다면 행복하다. 여자친구한테 칭찬받는다. 부츠 안 깔창에 핫팩을 붙일 수도 있겠지만, 훨씬 저렴하지만, 발바닥에 거슬리는 게 여간 불편하지 않다. 충전식 발열 깔창은 배터리팩을 부츠에 부착해 깔창 안 열선을 데워 발바닥을 따뜻하게 해준다.
|
2. 젖은 부츠를 짧은 시간에 말릴 수 있는 전용 드라이어.(래드스토어 제공) 3. 배터리팩을 연결해 작동시키면 열이 나는 깔창. (래드스토어 제공) 4. 태양열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기.(지마켓 제공)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