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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4.04 17:33 수정 : 2012.04.04 17:34

[매거진 esc] ㅋㅋ 여행사진

2010년 9월 초등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 인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불교용품 파는 가게가 즐비한 거리를 걷는데, 아이들이 외쳤습니다. “잠자리다!” 아이들은 도심에서 만난 잠자리를 신기해하며 쫓아갔지요. 그런데 녀석이 앉은 곳, 부처님 손가락이었습니다. 이보다 안전한 곳이 있을까요. 부처님 표정은 ‘살생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우린 잡았습니다. 사진으로요.^^* 늦여름 그날, 서울 구경은 잠자리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숙경/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도제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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