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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esc] ㅋㅋ 여행사진
2011년 겨울, 서울 북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을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골목길 담벼락에 적힌 글을 보았습니다. 삐뚤빼뚤 쓰인 글씨와 내용이 재미있지 않나요? 통장님이 벽 앞에 서서 열심히 글을 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귀여우신(?) 통장님 덕분에, 몹시 추웠던 그때 겨울 하루를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답니다.^^ 이예진/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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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통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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