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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8.22 17:53 수정 : 2012.08.22 17:53

[매거진 esc] 독자 이벤트 살림의 비법 Q&A

Q. 24개월 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이 특히 걱정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냉장고를 평소보다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냉장고 청소법과 식품 보관법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금미/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A. 육류와 어류는 실온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장을 볼 때 가장 마지막에 구입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냉장고에 가장 먼저 넣도록 합니다. 생선은 금방 먹을 분량은 냉장실에, 오래 둘 것은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넣기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두면 미생물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새우와 조개류는 껍데기와 내장을 제거한 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는 구입한 날 바로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오래 보관하려면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 때는 실온이 아닌 냉장실에서 해동합니다. 달걀은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영향을 받지 않도록 냉장실 위 가장 안쪽에 넣어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소와 과일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뒤 냉장실 야채칸에 담아두면 됩니다. 냉장고를 청소할 때는 음식이나 재료들을 차례로 꺼낸 다음, 전원을 끄고 베이킹소다를 솔솔 뿌려서 젖은 걸레로 닦아준 뒤 마른걸레와 에탄올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여희정 <참 쉬운 살림> 저자

rowenta@oksmc.co.kr로 청소와 수납 등의 살림살이 고민을 간략하게 보내주세요. 한 분을 채택해 지면을 통해 답변과 강력한 흡입력의 무선청소기 로벤타 ‘에어포스’(사진·24만7500원 상당)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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