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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9.20 10:39 수정 : 2012.09.20 10:39

[매거진 esc] 독자 이벤트 살림의 비법 Q&A

Q. 백화점 세일 때 흰색 법랑 냄비 3종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냄비를 사용한 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겉면 전체가 누렇게 바래고, 아랫부분은 불에 그을려 시커멓게 변해 버렸습니다. 냄비의 겉면을 원래 색대로 깨끗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김지현/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A. 주로 주부들은 살균, 표백, 찌든 때 제거를 목적으로 락스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연 소재 살림꾼 베이킹소다를 추천합니다. 베이킹소다만으로 85% 세균 박멸이 될뿐더러 구연산을 섞어서 사용하면 대부분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여서 분무기에 넣어두고 주방, 욕실 여기저기 활용하면 이만한 천연 세제가 없습니다. 법랑, 스테인리스 소재 냄비의 찌든 때를 벗겨낼 때도 베이킹소다가 도움이 됩니다. 냄비 안쪽의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냄비 가득 물을 담은 후 소다 1스푼 정도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그런 다음 수세미로 냄비를 살살 문지르면 힘들이지 않고 찌든 때를 쏙 빼낼 수 있습니다. 냄비 밖의 찌든 때도 같은 방법으로, 큰 냄비에 지저분해진 냄비를 넣고 삶으면 말끔히 세척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행주, 도마, 싱크대 배수구, 찌든 양말이나 세탁조 청소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섞어서 활용해 보세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고를 때는 반드시 식품 첨가용 재료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혜선 <살림이 좋아> 저자

rowenta@oksmc.co.kr로 청소와 수납 등의 살림살이 고민을 간략하게 보내주세요. 한분을 채택해 〈esc〉지면을 통해 답변과 날렵한 앞쪽 팁으로 정교한 다림질이 가능한 로벤타 포커스 다리미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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